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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지인이 해장하러 오는 맛집 '평택 해장왕'
이번에는 회사 지인들과 평택 송정역 근처에 있는 평택 해장왕이라는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곳은 내장탕이 유명하고 평택에 아는 지인분께서도 자주 가는 맛집이라고 하여 현지인 맛집으로 적었습니다!
주인장의 다짐
저희는 굉장히 친절하지도 대단한 맛집도 아닙니다. 다만, 사람이 먹는 음식으로 장난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진심을 담은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평택 해장왕은 음식점을 들어가면 '주인장의 다짐'이 딱 보입니다. 그만큼 사장님께서 음식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시는 것 같고 손님들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위치 📌 & 주차 🚗
경기도 평택시 서정북로 78, 평택해장왕
해장왕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략 20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점심, 저녁 피크 시간대에는 출차와 입차가 많아서 복잡합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 12시에 도착해서 겨우 한 자리에 주차하고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 웨이팅 🕑 & 식당 내부 📍
평일 점심 12시에 도착했을 때, 운이 좋게 마지막 한 자리가 있어서 앉게 되었고 제 뒤로는 3-4팀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실내에 음식을 못 받은 테이블이 꽤나 있었고 저희는 한 10~15분 정도 뒤에 음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셀프 준비물이 있다 보니까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회전율이 좋은 지 뒤의 웨이팅 팀도 금방 없어졌었습니다.웨이팅은 식당 내부에 있는 번호표 기계에서 번호표를 발급받아서 기다리시면 번호를 안내받아서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 메뉴 & 이용안내 📖
대표 메뉴는 내장탕이지만, 선지국, 뼈해장국이나 소고기해장국을 드시는 분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회사 지인분들도 절반은 뼈해장국 드셨었습니다. 저녁에는 전골류가 많이 주문될 것 같네요.
▶ 평택 해장왕 포장시 주의사항
- 포장할인 (해장국 1000원, 전골 2000원)
- 포장은 끌여 드리지 않습니다.
- 공깃밥 별도입니다.
- 포장음식은 쉽게 변질되니 바로 드세요.
- 반찬은 한가지 입니다.
외부로 반출된 음식물의 변질에 대하여 본 업소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물은 앞, 뒤로 큰 정수기에서 셀프로 떠오면 됩니다. 다만 대용량 정수기 특성상 처음 물이 미지근하여 1~2컵은 따라 내신 후 마시면 시원합니다! 김치 및 고추 등의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평택 해장왕 이용 안내
- 물, 추가 반찬은 셀프입니다.
- 포장은 비조리 / 끓여드리지 않습니다.
- 혼자 오신 분은 좌석만석시 합석 하셔야 합니다.
- 좌석 만석시 대기표 받고 기다려주세요. (대기시간 평균 10분)
- 저희는 천연 양념인 들깨, 대파, 마늘, 양파를 많이 사용합니다. 알레르기 있는 분은 섭취 주의 해주세요.
- 저희는 모든 우거지를 선지와 함께 삶고 있습니다. 우거지 풍미를 더욱 살리기 위한 저희집 만의 비법입니다.
- 간혹, 뼈해장국, 소고기 해장국에서 작은 선지 부스러기가 나올 수 있으나 안심하셔도 됩니다.
- 불편하시면 우거지를 빼달라 말씀해주세요.
▶ 평택 해장왕 이용시간⏱
- 매일 07:00 - 21:00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 내장탕 + 공깃밥 추가 (+ 선지 추가)
김치와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고추는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배추김치는 달달하고 김장김치의 맛으로 흰쌀밥에 올려 먹으면 기가 막혀서 먼저 공깃밥 한 그릇을 해치워주면 내장탕이 곧 나옵니다! 깍두기도 맛있는데 이건 내장탕에 밥을 말아서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더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고추는 생각보다 조금 맵습니다!
내장탕은 안에 양이라는 내장이 꽤나 많이 들어있고 곱창 같은 내장도 많이 들어있어서 콩나물과 함께 간장소스와 찍어먹으면 일품입니다..... 점심식사 금액으로 12,000원은 조금 비쌀 수 도 있다고 느껴지지만 내장탕을 먹어보면 그 생각은 바로 사라집니다. 고추기름을 꼭 넣으시는 걸 추천드리고 전날 술 한잔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맛있게 먹는 방법
- 해장국 : 청양고추, 후추, 고추기름 등을 넣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합니다.
- 뼈해장국 : 고기살을 발라 국물에 담가 드시면 더욱 깊은 국물 맛이 납니다.
선지는 직원분께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무료로 주시는데, 비리지 않고 신선한 것 같습니다! 저도 선지를 굳이 찾아먹진 않는 정도인데 이곳 선지는 비리지 않고 말캉하지 않고 살짝 단단했고 고소했습니다.
'평택 해장왕' 재방문율 : 300%.... 🧡술 마신 다음 날은 재방문 10,000%🧡
밑반찬이 맛있는 곳은 기본은 한다는 말처럼 김치부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같이 갔던 회사 동료들도 모두 공깃밥을 추가하면서 김치에 밥을 한 공기 먹었습니다. 이후로도 내장탕의 내용물도 너무 훌륭하고 국물도 맛이 깊고 전날 술을 안 마셨지만 마실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이 근방으로 가시게 되시면 한 번쯤 꼭 들려서 내장탕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 내서 대장님과 방문해 보겠습니다! 대장님도 너무 좋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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