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콩국수 맛집] 전참시에 나온 팥빙콩국수 맛집 콩심팥심, 내돈내산!!

목차

 

팥빙수+콩국수를 합친 팥빙콩국수 맛집 '콩심팥심'

콩심팥심

MBC의 토요일 저녁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 조재윤 편에 나왔던 '콩심팥심'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팥빙수와 콩국수를 합친 팥빙콩국수와 맷돌로 콩을 직접 갈은 맷돌콩국수가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앙들깨칼국수와 팥옹심이, 여름에는 맷돌콩국수와 팥빙콩국수가 유명한 김포맛집입니다. 경북 예천산 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진한 콩국을 만들고 예천산 팥을 직접 삶아 구수한 통팥소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산 토종 백태를 사용하여 옛 전통적인 방식으로 총 13시간에 걸쳐 콩국을 만듭니다. 콩을 불리고, 삶고, 맷돌로 직접 갈아서 만든 콩국에 함초 소금으로 염도 0.5도 밑간을 하여 진한 콩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위치 📌 & 주차 🚗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313 1층, 콩심팥심

대중교통으로는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3번출구에서 50m 직진 후 버스정류장에서 81-1이나 8000번 승차 - 모산, 연운사 정류장에서 하차 -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80m 직진하여 길은 건너면 스타벅스 석모 DT점이 있고 구래동 방면으로 100m 직진하면 샤브마니아 다음 건물이 콩심팥심입니다. 

 

식당 정면 주차장     /     식당 후면 주차장

스타벅스 석모DT점 (기아오토큐 김포서비스점)에서 구래동 방면으로 약 100m 지점의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식당 정면과 후면이 있고 정면은 4-5대 정도, 후면에는 1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합니다! 정면보다는 후면이 주차하기가 조금 더 수월해 보입니다.

 

- 웨이팅 🕑 & 식당 내부 📍

웨이팅

저희는 공휴일 13시 정도에 도착했었는데 앞에 웨이팅 9팀이 있었고 웨이팅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13시 30분 정도에 식당 안으로 입장했었지만, 음식이 나오지 않은 테이블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주문하고도 음식이 14시에 나왔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거의 1시간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식당 실내

식당 실내는 깨끗하고 쾌적하고 넓었습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곳에 더 테이블이 3-4개 정도 더 있습니다. 가족들과 오신 분들이 많았고 대부분 만두와 함께 콩국수를 먹고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전지적 참견시점 이외에도 식스센스 2,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오늘저녁, 생생정보통, VJ특공대 등의 방송출연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 메뉴 & 이용안내 📖

메뉴판

4-9월부터는 하절기의 메뉴, 10-3월까지는 동절기의 메뉴, 상시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가 존재합니다. 콩심팥심은 경북 예천의 소화농장에서 최상의 콩과 팥을 직접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매일 아침에 콩과 팥을 직접 삶고 맷돌로 갈아 진한 콩국과 팥소를 만듭니다. 콩심팥심의 모든 음식에는 신안군에서 생산한 함초 소금과 천일염을 사용합니다.

 

▶ 콩심팥심 이용시간⏱

매일 11:00 - 20:2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19:4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맷돌콩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1. 콩국수에 생수를 넣지 않고 부드럽고 진한 콩국 맛을 느끼며 콩국수의 1/3 정도를 먹습니다.
2. 기호에 따라 생수를 반 컵정도 넣고 함초 소금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합니다. (절대주의:많이 넣으면 짜다) 
3. 면은 남겨도 콩국물은 최대한 많이 먹습니다. 

▶ 팥빙콩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1. 숟가락으로 통팥과 콩국을 함께 떠서 맛을 봅니다. 
2. 면이 싱거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함초 소금을 약간만 넣으세요. (절대주의:많이 넣으면 짜다)
3. 통팥과 콩국을 면과 함께 잘 비벼줍니다. (물은 넣지 마세요!)
4. 면을 먼저 먹은 후, 얼음을 녹여가며 남은 통팥과 콩국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습니다. 

 

셀프코너

셀프코너에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채 김치와 배추김치가 있어서 먹을 만큼 담을 수 있습니다! 

 

조미료

위의 조미료로는 함초소금, 설탕, 후춧가루, 매운 고춧가루가 테이블마다 바구니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 왕만두 세트 2 ( 맷돌콩국수 1, 팥빙콩국수 1, 만두  4 🥟 )

밑반찬과 만두

밑반찬으로는 무채 김치와 배추 김치가 나옵니다. 무채 김치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꼬독꼬독한 식감으로 셀프 코너에서 리필을 하게 만듭니다. 만두는 왕만두세트 2개를 시켰을 때 2개씩 총 4개가 나오는데 만두의 종류는 주문할 때 요청이 가능합니다. (반반, 고기만, 김치만)

 

고기만두, 김치만두

저희는 반반으로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를 요청드렸는데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았습니다! 따로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별도의 메뉴 구성은 되어있지 않네요. 

 

맷돌콩국수      /      팥빙콩국수

맷돌콩국수와 팥빙콩국수입니다. 팥빙콩국수에는 고명으로 떡과 콩가루도 들어가네요. 정말 빙수와 같은 비주얼입니다. 

 

팥빙콩국수

팥빙콩국수는 정말 팥빙수처럼 달달하고 콩가루의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다 비볐을 때에는 흑임자콩국수와 같은데 먹었을 때에는 달달합니다. 콩국수를 먹을 때 설탕파이신 분들은 정말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저는 소금 파라 처음 몇 입은 맛있었는데 점점 물리는 맛이라고 할까.. 호불호가 있었던 맛입니다. 설탕파이신 분들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맷돌콩국수

맷돌콩국수는 정말 콩을 맷돌에 간 듯이 콩의 입자가 불규칙했고, 콩국물이 물을 섞지 않은 상태에 얼음만 넣어서 나왔기 때문에 사진처럼 엄청 꾸덕꾸덕하고 고소하고 농도가 짙은 맛이었습니다! 좋은 콩을 사용하는지가 느껴졌고 어느 정도 먹고 물을 반컵정도 넣어서 먹었는데 그 또한 맛있었습니다. 저는 소금파이기 때문인지 팥빙콩국수보다 맷돌콩국수가 더 제 취향이네요! 

 

'콩심팥심' 재방문율 : 80%.... 그냥 뭐 근처 지나가다가 더우면?

겨울 메뉴

저는 콩국수를 먹기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 결혼하고 대장님이 좋아해서 따라먹다 보니 그 맛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설탕보다는 소금파 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소금파인 저에게는 팥빙콩국수는 단맛이 강해서 처음에는 오? 새롭고 신선한데 맛있네? 싶었었는데 먹다 보면 팥 때문인지 조금 텁텁하고 물리는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진한 맷돌콩국수가 기본에 충실해 먹기가 좋았습니다! 함초소금을 더 넣어서 먹어볼 걸 그랬습니다. 한 번 먹어본 맛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에 방문하게 되면 앙들깨칼국수와 팥옹심이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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