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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부부의 여행기록/국내여행

[부산 2박3일 뚜벅이 여행]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 해녀촌 (우니 김밥) + 깡통시장 (대정양곱창) 후기

by 자호네+대장님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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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쎄세요, 자호네 입니다. 

 

작년 10월에 갔었던 부산의 산토리니 영도 흰여울문화 마을, 해녀촌과 깡통시장 방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부산을 처음 방문하는데 부산시내가 자동차로 운전하기가 빡세지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고 해서 뚜벅이로 오게 되었습니다. 

목차

    1. 부산역 도착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10월이라서 그런지 날씨도 덥지않고 선선하고 좋았습니다. 

    먼저, 걸어서 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짐부터 놓을 호텔로 향합니다. 

    - 숙소 : 부산역 아스티 호텔 

     

    부산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7-8

    -CHECK IN - 15:00-CHEK OUT - 11:00

     저희는 부산역에 도착하고 짐을 아스티 호텔에 보관 후, 버스를 타고 영도 해녀촌으로 향했습니다.

    2. 영도 해녀촌

    - 위치

    부산 영도구 중리남로 2-35 영도해녀문화전시관 1층

    - 영업시간

    영도 해녀촌의 영업시간은 09시~18시 까지이지만, 변동사항이 꽤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할머니들이 운영하시다보니 더 늦게까지 하거나 빠르게 마치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시~16시 정도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버스타고 가는 방법!! 꿀팁 !! 

     

    부산역 앞에서 508번 버스를 타고 21개 정류장을 지나고 남고교에서 하차 해서 6분 정도 걸으면 영도 해녀촌이 나옵니다!

     

    GS25

    버스에서 내려서 길 따라 내려오면 GS25가 보이고 화살표를 따라가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여기에 주차하셔도 되지만, 주말은 주차 자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장 안쪽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친절하게 바닥에 해녀촌 가는 길이라고 쓰여있습니다.ㅎㅎ

    핑크색 라인을 쭈욱 따라가면 

    영도 해녀촌

    영도 해녀문화전시관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신선한 해산물들 판매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영도 해녀촌 외부 테이블

    건물 외부에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자리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토요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너무 많고 덥고,,, 서서 기다려야 되고,,,

    건물 밖에 테이블에도 사람이 많은데 한 자리를 찜하고 그 사람들 일어날 때까지 서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금방 일어나서 자리를 맡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해삼+성게알+김밥 두 줄+라면+대선 주문 완료!

    신선한 해산물과 김밥

    저희는 시골 할머니댁에 있을 것 같은 쟁반에 음식을 담아주셔서 아주 옛날 감성적이고 좋습니다.

     

    영도 해녀문화센터 안에는 위생적이진 않았지만, 해산물들을 주문할 때 이모님들이 바로 손질해주셔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니+김밥의 조합은 꽤 괜찮았고 

    라면은 말해뭐해 말해뭐해

    해삼은 꼬독

    여기에 대선 한 잔

     

     

    김밥은 평범한데 우니를 올려 초장을 찍어 먹으니 평범하지 않았다...

    전부 비리지 않고 맛있었음! 

    하지만 조금 비싼 느낌, 좋은 자리에 앉으면 가격이 아깝지 않음

     

    다음에 방문하면 바다와 제일 가까운 곳에서 노을을 보면서 먹고 싶습니다 ㅠㅠ

    (오후 5시 마감, 겨울에 가능)

     

    3. 흰여울 문화 마을

    재개발된 예술적인 문화 마을로서 좁은 골목과 거리 벽화,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포토존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 영도 해녀촌에서 버스타고 가는 방법!!

    아까 내렸던 남고교 반대편에서 70번이나 7번 버스를 타고 6개 정거장을 가서 흰여울문화마을 정거장에서 내려주세요!

     

    바다가 보이는 나이스 뷰

    건물 사이로 바다가 보여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 입니다.

    - 흰여울문화마을 포토존 가는 방법!!

    1. 흰여울 전망대를 찾아옵니다.
    2. 왼편의 계단을 따라 내려옵니다. 
    3.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PHOTO ZONE 2 번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송도 전망대 근처) 
    4. PHOTO ZONE 2번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오게 되면 PHOTO ZONE 1번에 도착하게 됩니다. (흰여울해안터널)

    PHOTO ZONE 2번
    PHOTO ZONE 1번

    저희는 첫날인 토요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음 날 오전에 다시 와서 사진 찍었습니다. 

     

    흰여울해안터널에서는 노을 지는 시간에 찍으면 이뻐요!

     

    삼각대 필수!

    주말은 무조건 줄 서야 함!!

    포토존들이 이동하는 길에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왔다 갔다 함!!

    사진에 사람들 거의 무조건 나옴!!!

    사진은 빠르게 찍어야 NO민폐 ㅋㅋ

     

    사진 이쁘게 찍으려면 평일 or 주말 오전!!

     

    흰여울문화 마을은 뷰가 좋은 카페들도 많고 기념품 샵도 많아서 천천히 구경하시기 좋습니다. 

     

    다만, 계단이 많고 규모도 커서 돌아보는데 1~2시간 정도 걸리고

    걷기 불편하신 분들은 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4. 깡통시장 - 대정양곱창!!

    -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버스타고 가는 방법

     

    흰여울문화마을에서 6번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부산 중구 중구로23번길 31

    - 영업시간

    매일 13:00~24:00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메뉴판

    저희는 40분 정도 기다려서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양념구이小+우동사리 추가+볶음밥+소주+맥주 주문 완료!

     

    양곱창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소금구이보다는 양념이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달달+매콤+자극적이어서 끌리는 맛!

    양이 많지 않음!!

    배불러도 우동 사리와 볶음밥은 필수!

    여기에 소맥은 진리!!

     

    부산에 여행으로 오신다면 

    곱창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 만한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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